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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본 미국

미국 4월 실업률 3.9% 기록, 16만 4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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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실업률 2000년 12월이래 최저, 70년대 수준

일자리 증가, 시급상승은 기대 못미쳐, 6월금리인상 확실

 

미국의 4월 실업률이 3.9%를 기록해 2000년이래 처음으로 4%아래로 떨어졌고 16만 4000개의 일자리 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4월의 고용지표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6월에 0.25 포인트 또 인상될 것으로 더욱 굳어지고 있다

 

미국이 4월 고용에서 18년만에 처음으로3%대 실업률이란 기록을 세우며 일자리도 지속 늘려가는 호조를 유지했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3.9%까지 내려가 2000년 12월이래 18년만에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다

 

3.9%의 실업률은 1970년대 수준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을 의미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실업률이 6개월동안 4.1%를 유지하다가 4월에 3.9%까지 떨어진 것은 일자리의 획기적 증가 덕분이 아니라 구직하려던 노동력이 한꺼번에 23만 6000명이나 줄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4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서는 16만 4000개의 일자리를 늘려 기대에는 다소 못미쳤다

 

이는 수정된 전달 13만 5000개 증가 보다는 좋아진 것이지만 월가 예상치 19만 5000개 증가에는 못미친 것이다

 

3월의 고용증가폭은 당초 10만 3000개에서 13만 5000개로 늘어난 반면 2월은 32만 6000개에서 32만 4000개로 줄어 두달 합해 3만개가 더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

 

이로서 최근 3개월간 한달 평균 20만 8000개의 일자리를 늘리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4월의 시간당 임금, 시급은 26달러 84센트로 0.1%, 연율로는 2.6%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4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제조업은 2만 4000개를 늘려 7개월 연속 2만개 이상 증가시키는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건축업에서도 1만 7000개를 증가시켜 다시 회복했으며 광업에선 8000개를 늘렸다

 

서비스 분야에서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업이 가장 많은 5만 4000개를 늘려 호조를 이끌었으며 헬스케어 에서도 2만 4500개를 증가시켜 강세를 유지했다

 

레저호텔식당업에선 1만 8000개를 늘렸고 정보업종에선 7000개를 증가시켰다

 

정부에선 연방이 1000개, 로컬이 2000개 늘렸으나 주정부에서 7000개나 줄여 전체로는 4000개 감소 했다

 

4월의 고용성적으로 미루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들어 두번째 로 0.25포인트 또 올리게 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