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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본 미국

미국 최상의 10월 고용으로 12월 금리인상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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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인상 가능성 당초 58%에서 70%이상으로 급등

12월 0.25포인트 인상, 내년 속도와 폭은 느리고 적게

 

미국의 10월 고용이 최상의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12월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가능성이 58%에서 70% 이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의 10월 고용이 불경기 이전 수준으로 최상의 성적을 거둬 12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확실하게 높이고 있다.

 

10월의 실업률 5.0%는 2008년 4월 이래 7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자 연준이 완전 고용 지표로 삼고 있는 4.9%에 거의 도달한 것이다.

 

또한 풀타임을 원하지만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포함한 실질 실업률도 9.8%로 10%아래 로 떨어지며 2008년 5월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한달 27만 1000명이나 새 일자리를 늘렸고 8월과 9월 두달 합한 고용증가폭도 기존 발표 보다 1만 2000명 추가 됐다.

 

더욱이 10월의 시간당 임금(시급)은 9센트 오른 25달러 20센트로 나타나 연율로는 2.5% 상승했다.

 

이는 6년간 한해 평균 2% 상승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급등하는 것이어서 미국 근로자들이 일자리안정에 이어 소득증가를 체감할 수 있는 호성적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같은 최상의 10월 고용성적으로 12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보다 확실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미국내 투자자들은 12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58%에서 70% 이상으로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시카고 연방은행의 찰스 에반스 총재는 “일자리 증가 뿐만 아니라 임금상승이 금리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물가도 연준 목표치인 2%까지 오르게 될 것으로 본다”고 12월 금리인상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앞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최근 하원 금융위 청문회에서 “12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살아있다” 고 밝힌바 있다

 

다만 연준은 올해 마지막 FOMC 정례 회의를 갖기 전에 12월초에 나올 11월 고용지표와 물가인상률,  지구촌의 디플레이션 미국유입 여부 등을 추가 고려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의 회의에서 금리인상  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이 2008년 12월이래 7년간이나 동결해온 사실상의 제로금리를 깨고 금리를 올리게 되면 0.25 포인트만 인상하게 되고 내년에도 금리 인상속도나 폭은 느리고 적게 잡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