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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본 한국

미 언론들 ‘방중 김정일 위원장 3대 과제’ 천안함 개입여부, 6자회담 복귀, 중국의 경제지원 중국, 김정은 권력승계에는 즉답 피할 전망 4년만에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한국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해명, 6자회담 복귀에 대한 입장, 중국으로 부터의 식량을 비롯한 경제 지원 등 3대 과제를 모색 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예상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방문에 대해 미국정부는 언급을 피하고 있으나 미국 주요 언론들은 북중 양국이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 국무부는 3일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방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런 보도들을 보았으나 북한과 중국이 모두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며 언급 자체를 피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크리스천 사이.. 더보기
미 "보유 핵탄두 5113기" 첫 공개 미국방부 핵무기 보유규모 전격 공개 핵무기 비확산 조약(NPT) 강화 추구 미국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탄두들이 5113기라고 공개했다 미국은 이를 통해 핵무기 비확산 조약(NPT) 체계의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3일 현재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탄두는 모두 5113기라고 발표했다. 미국정부가 극비사항으로 여겨온 핵무기 보유량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국방부의 고위 관리는 이날 펜타곤 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5113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5113기의 핵탄두는 작전지역에 배치된 것과 저장고에 보관중인 것을 합친 것이다. 이관리는 이어 수천기의 퇴역 핵무기들이 더 있으나 이 핵무기들은 해체과정에 들어간 상태 라고 설명했다. 미 과학자연맹에 따르.. 더보기
미, 천안함 결론나올때까지 냉철한 대응 주문 미 국방부 "천안함, 성급한 판단 도움안돼" 미 언론 “한미 대응책 묘안없어”, ”완전범죄 가능성” 미국정부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판단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 냉철한 대응을 주문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천안함 장병에 대한 영결식이 끝나 침몰원인 규명과 대응방안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미국 정부는 결론이 나올때까지 성급한 판단을 자제하고 냉철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했다. 미국방부는 29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성급한 판단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 국방부의 제프 모렐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진행중"이라면서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다. 모렐 대변인은 미해군.. 더보기
미 “천안함과 6자회담 연계 아니지만 영향” "아직 두사안 연계안해, 조사결과 따라 영향" "북 도발적 행동, 6자회담 분위기에 부정적 여파" 미국정부는 천안함 사건과 6자회담이 반드시 연계돼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침몰원인 조사결과 에 따라 6자회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정부는 28일 천안함 사건과 6자회담간의 상관관계와 영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천안함 사건과 6자회담이 반드시 연계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북한의 개입이 확인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북한의 6자회담복귀 필요성을 강조하고 천안함 침몰 사고 원인의 예단을 피하면서도 침몰 사고에 북한이 개입돼 있을 경우 6자회담재개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 더보기
미, 천안함 사건으로 긴장고조 막는데 주력 클린턴 장관 등 “관련국 협의중” 강조, 진정 노력 미 전문가들 한미양국 선택방안 마땅치 않다 미국정부는 천안함 사건에 따른 향후 파장에 대비해 한반도 긴장고조를 막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결과에 따른 파장이 우려되자 오바마 미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은 연일 한국과 중국 등 역내 파트너들과 향후 대책을 협의중임을 강조하며 한반도 긴장고조를 가장 경계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7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향후 대책과 관련, "동맹국인 한국 및 다른 역내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유럽의회 의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천안함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즉답을 피하면서 분위기를 냉각시키려는 모습을.. 더보기
미 천안함 속단안해, 막후 대책 마련 시사 백악관, 국무부 "천안함 조사 진행중, 어떤 추정도 안해” 캠벨 차관보 “중국측에 책임 역할 요청” 막후 대책 마련중 미국정부는 한미 양국이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아직 최종 판단에 도달하지 않았다면서 속단과 긴장고조를 경계했다 미국은 다만 한국과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에도 책임있는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혀 막후에선 최종 결론에 대비해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섰음을 내비쳤다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을 가능성에 대해 미국정부는 26일 아직 조사중이라면서 속단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갖가지 향후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시사 했다 미 백악관의 로버트 깁스 대변인과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천안함 침몰 원인.. 더보기
미 언론, "북한개입, 경제제재로 맞대응 가능성" 김태영 국방장관 발언, 북한소행 선언에 근접 안보리 경제제재, 대북경제교류 중단, 개성공단폐쇄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을 받아 침몰됐을 가능성이 더욱 짙어지고 있으며 한국이 대북경제제재로 맞대응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천안함의 함미에 이어 함수까지 모두 인양됨에 따라 미국언론들은 침몰원인, 북한의 개입, 한국 정부의 향후 대응방안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미 언론들은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과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내용을 보도하면서 북한의 공격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김태영 국방장관이 중어뢰에 의한 침몰가능성을 가장 유력한 침몰원인으로 꼽았고 민군합동 조사단이 수중무기에 의한 비접촉 폭발로 침몰했다고 발표한 내용을 비중있게 보도 하고.. 더보기
미, 천안함 침몰 북한연루 의심 시작 시사 클린턴, 백악관, 국무부 등 공개적으론 언급회피 빅터 차 "당국자들 북한어뢰 개입 강하게 의심 시사”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정부는 공개적으로는 북한연루여부에 대해 언급 을 회피하고 있으나 비공개적으론 북한어뢰 개입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하기 시작한 것으로 빅터 차 전 백악관 아시아 담당 국장이 전했다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했을 가능성이 계속 보도되고 있는데 대해 미국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정밀조사중이라며 즉답을 피하면서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에스토니아를 방문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2일 `북한의 잠수함이 한국 해군함을 침몰시켰다는 보도를 확인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질문에 언급할 것은 .. 더보기
미 ‘북한 핵보유국으로 인정 안해’ 미 백악관, 국무부 ‘핵보유국 불용 불변’ 북 외무성 비망록 ‘핵보유 핵군축’ 주장 일축 미국정부는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북한이 핵보유국을 전제로 핵군축 노력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오바마 미 행정부는 21일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하며 핵보유국으로서의 핵군축을 언급하고 나선데 대해 북한에 대한 핵무기 보유국 불인정 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미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외무성 비망록을 통해 핵무기 보유국을 전제로 핵군축 노력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우리는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의 주장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북한이 현재 .. 더보기
미 "북한 핵보유 못하게 계속 압박" 핵보유국 지위도 불인정 입장 시사 3차 핵실험 가능성 보도에는 회의적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국제적 압박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북한의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다. 미국은 그러나 북한이 5-6월 3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미국정부는 최근 다소 혼란을 야기했던 북한의 핵무기 보유국지위 인정여부에 대해 불인정 입장 에 변함이 없음을 시사하고 핵포기를 계속 압박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 엘런 타우셔 비확산.군축담당 차관은 20일 워싱턴에서 가진 외신기자클럽 회견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압박을 가하는데 동맹국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우셔 차관은 "미국은 비핵화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