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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본 한국

미, 러 정상 역사적 새 핵무기 감축협정 체결 체코 프라하 조인식, 핵탄두 1550기로 감축 '핵무기 없는 세상' 첫걸음, 미러관계 재설정 미국과 러시아가 8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역사적인 핵무기 감축 협정을 체결했다. 미러 양국 정상의 새 전략무기 감축협정 서명은 양국관계 재설정의 이정표를 만들고 오바마 대통령의 ‘핵무기 없는 세상’ 비전이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8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양국의 핵탄두 등을 감축하겠다는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을 체결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정상회담과 조인식을 잇따라 갖고 지난해 12월 만료한 1차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1)을 대체하는 새 협정(New START)에 서명했다. 양국이 체결한 새 전략무기 감축협.. 더보기
미 "새 핵정책, 북한 위협하려는 것 아니다” 미 관리들 "북 비확산 의무 준수, 노선수정 촉구 의미" 하루만에 발언수위 낮춰, 6자회담위해 북한 자극 회피 미국은 새로운 핵정책을 통해 북한에 대한 위협을 증가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비확산 의무 준수쪽으로 노선을 수정하도록 촉구하려는 의도임을 강조했다. 북한의 반발을 초래, 6자회담재개 움직임에 부정적 여파를 미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다 오바마 미행정부는 7일 핵태세 검토 보고서(NPR)에 담은 새핵전략이 북한과 이란의 핵확산 저지를 겨냥 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위협을 강화하려는것이 아니라 설득과 촉구를 위한 의도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비확산 및 군축담당 특별보좌관은 이날 워싱턴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미국의 새로운 핵정책 방향이 북한에 .. 더보기
미 ‘비보유국 핵공격 제한, 북한 이란은 예외’ “북한과 이란 핵확산금지위반, 여전히 핵무기반격 대상" "다른 비보유국, 화학무기공격해도 핵공격 안해” 미국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한 핵무기 사용을 극도로 제한하되 북한과 이란은 예외적인 핵반격 가능 대상으로 남겨두는 새 핵전략을 제시했다. 미국은 새 핵전략에서 북한과 이란이 핵확산 금지체계를 위반했기 때문에 핵반격 대상으로 남겨두기로 하고 다른 비보유국들에 대해선 화학무기공격이나 사이버 공격을 해와도 핵무기로 반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6일 미국의 핵전략을 전면 개편한 새로운 핵태세 검토 보고서(NPR: Nuclear Posture Review)를 발표했다. 미국은 새 핵전략에서 새로운 핵무기를 더이상 제조하지 않을 것이며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서는 미.. 더보기